1. 부산행 등장인물
부산행은 긴장감 넘치는 긴박함이 넘쳐흐르는 영화입니다. 그 와중에 등장인물들과의 케미가 긴박한 분위기를 잠시 완화시켜주기도 하고 좀비몰이지만 웃음을 중간중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좀비물이 충분히 재밌고 전 세계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좀비들도 정말 연기와 분장들이 좋았지만 등장인물들의 케미가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동석과 정유미의 케미가 사랑스럽고 재밌기까지 했습니다. 극 초반에 주인공인 석우는 혼자만 알고 오로지 자신과 딸의 보호만 생각하다가 점점 다른 사람들도 돕게 되는 인물입니다. 딸을 사랑하는 아빠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유미 역의 성경과 마동석 영의 상화는 참 사랑스러운 부부입니다. 영화의 초반에 이 둘의 모습을 보면서 관객들은 웃기도 하고 정이 많이 가는 캐릭터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이 가게 한 두 캐릭터를 마지막에 마동석이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울게 합니다. 그리고 최우식과 안소희 젊은 커플이 나오는 데 그렇 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도 영화를 보는 내내 감정이입이 잘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안전을 위해 다른 사람들 안전은 보지도 않던 용석은 끝까지 자신만 살아남기 위해 남들의 위험은 전혀 생각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인물들의 모습들이 사실상 우리의 옆에 사는 많은 사람들 중에 있을 법한 역할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각 인물들이 사회의 여러 사람들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사회의 모습들은 긴박한 모습에 잘 담아놓은 것 같습니다.
2. 부산행 줄거리
부산행 줄거리는 대한민국에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부산으로 가는 열차에 있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영화가 흘러갑니다. 석우는 열차에서 승무원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모습을 보고 아는 지인에게 전화해 대한민국의 상황이 어떻게 들어가는지 듣게 되고 도피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해 둡니다. 그렇게 대전에서 내려 자신과 딸만 탈출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대전에 내렸을 때 보이는 군인들은 모두 이미 전염이 되어 좀비가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다시 열차로 오게 되고 그 와중에 가족들은 서로 떨어져 다른 칸에 타서 숨게 됩니다. 석우와 상화 그리고 최우식은 가족과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서 좀비를 지나서 반대편 열차칸으로 가야 되는 상황에서 한 칸 한 칸 좀비를 지나 칸을 나아갑니다. 그렇게 가족들과 만나지만 좀비들의 시선을 끌게 되고 결국 다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마동석이 자신의 희생하게 됩니다. 그들이 모두 살 수 있었지만 안전한 칸에 있던 사람들이 혹여나 자신들의 안전에 피해가 갈까 봐 문을 열어주지 않자 결국 마동석은 전염이 되게 됩니다. 이 와중에 젊은 커플이었던 최우식과 안소희도 전염되게 되고 주인공인 석우와 딸은 살아남게 되는데요. 영화 시작부터 빌런이었던 용석의 바이러스화로 인해 결국 딸을 살라기 위해 공유는 용석과 함께 기차에서 떨어져 나가게 되고 결국 영화 끝에 살아남은 것은 딸 수안과 성경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둘은 안전지대로 들어가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3. 부산행 감상평
부상행을 보면서 한국의 영화 발전이 정말 많이 이루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에 익숙한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한국에서도 할리우드와 같은 대형 재난 영화가 탄탄한 스토리로 가능하구나를 생각이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특히 좀비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일인으로 수없는 좀비 영화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좀비물 영화 중에 재밌는 영화는 그렇게 재밌는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좀비물 중에 재밌게 본 영화는 월드워 z와 워킹데드가 정도가 다이고 나머지 좀비 영화는 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든 영화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이렇게 재밌는 스케일이 큰 영화가 나올 거라 기대조차 안 했습니다. 하지만 월드워 z나 워킹데드만큼 엄청 스케일이 크거나 월드워 z를 넘어서는 재미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전 세계 시장에서 사람들 모두 재미있을 법한 영화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좀비물에서 이렇게 많이 울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좀비물이지만 큰 주제가 가족이었던 만큼 마지막에 눈물이 쏙 빠졌던 영화였습니다. 부산행은 배우들도 정말 각 역할에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나 놀랄 정도로 캐스팅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살면서 영화관에서 두 번이나 본 영화들이 손에 꼽는 데 재밌어서 한번 더 가서 봤네요. 한국에서 더 다양한 종류의 영화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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