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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만, 사랑은 타이밍이다.

by sil_ver_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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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

1. 진주만, 전쟁 속 사랑 이야기

이 영화의 주인공은 미공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죽마고우 레이프와 대니입니다. 둘은 어렸을 적부터 친한 친구사이로 어른이 되어서도 함께 미공군 파일럿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운명의 장난이 벌어집니다. 바로 두 친구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레이프는 미공군에서 일하면서 만나게 된 아름다운 간호사 에벌린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레이프와 에벌린의 사랑이 커져갈 때쯤 레이프는 유럽으로 배치가 됩니다. 당시 유럽에서는 독일에 히틀러가 발생시킨 2차 세계대전으로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레이프를 마냥 기다리던 에벌린은 대니와 함께 하와이로 배치가 되어 하와이에서 간호사 생활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레이프를 기다리기도 지치는 와중에 레이프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에벌린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에벌린을 위로해 준 것이 다름 아닌 레이프의 죽마고우 대니였습니다. 결국 서로의 위로를 받고 위로를 해주던 그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죽은 줄 알았던 레이프가 살아서 대니와 에벌린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에벌린과 대니가 함께 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화가 난 레이프는 대니를 때리고 그렇게 둘은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싸우게 됩니다. 레이프는 여자 친구와 죽마고우가 자신이 없을 때 연인으로 발전된 것이 화나고 배신감을 느꼈던 것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소중했던 레이프는 결국 둘의 사랑을 응원해 줍니다. 그렇게 전쟁 속에서 이들의 삼각관계는 팽팽하듯 줄다리기가 이어집니다. 과연 결국 에벌린은 누구와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2. 진주만 줄거리

진주만은 죽마고우의 관계가 전쟁상황 속 한 여인을 동시에 사랑하면서 발생하는 줄거리를 담아놓은 영화입니다. 우정과 사랑 그리고 애국 인생등을 짜임새 있게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주로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저에게도 정말 재미있었던 전쟁 영화였습니다. 일단 미공군 기지에서 원래 연인이었던 레이프와 에벌린이 레이프의 대대 배치 이전으로 헤어지면서 둘은 여전히 그리워하지만 몸이 멀어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에벌린은 레이프를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하지만 레이프의 전사 소식을 들은 에벌린은 무너지고 이때 그 옆을 지켜준 것이 다름 아닌 레이프의 죽마고우 대니입니다. 대니와 에벌린은 동시에 소중했던 한 사람을 잃었기 때문에 서로에게 기대고 위로를 해줌으로써 서로에게 빠져들고 사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죽은 줄 알았던 레이프가 살아 돌아오면서 삼각관계가 시작됩니다. 레이프는 여자 친구와 절친이 연인 사이가 된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대니와 에벌린은 레이프가 죽은 줄 알고 서로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가던 찰나에 레이프가 다시 돌아오면서 우정과 사랑이 금이 가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거기에다가 세 명이 있는 하와이에 일본이 기습으로 쳐들어오면서 아군들이 많이 다치고 죽게 됩니다. 사랑에서  길을 잃고 갈등하는 그들에게 더 큰 전쟁이라는 상황이 직면되면서 이들은 또 한 번의 아픈 이별을 해야 합니다 레이프는 결국 에벌린과 대니를 응원해 줍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니가 전쟁 상황으로 내몰립니다. 하지만 에벌린 배에는 대니의 아이가 생겨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전쟁에서 대니는 돌아오지 못하고 전사합니다. 결국 에벌린과 레이프가 함께 가정을 꾸려 대니의 자식을 함께 키우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진주만 감상평

일단 전쟁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정말 예쁘고 잘생겨서 보는 것만으로 일단 재밌긴 했습니다. 특히 조시 하트넷 배우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라서 정말 재미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운명의 장난인지 에벌린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다 전쟁 상황으로 돌아가서 죽음의 문턱 앞에 놓이게 되면서 결국 에벌린과 마지막에 사랑하게 되는 사람이 반전에 반전을 거쳐서 결정되는 영화 스토리가 슬프면서도 긴박하게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 시대에서나 사람들에게 관심사가 되는 삼각관계가 정말 현실 고증이 잘 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특히 에벌린의 상황이 너무 가엽게 느껴졌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다시 마음을 열고 새로운 사랑을 할 때 다시 그 사람을 잃어버리고 다시 슬픔에 잠기는 반복되는 패턴이 에벌린이 마지막에 대니를 보내는 모습에서 너무 잘 나타나서 너무 슬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는 에벌린과 레이프가 다시 사랑을 하며 가족을 꾸리고 살아가지만 대니가 살아있었다면 또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에 에벌린과 레이프가 연인이었지만 그 후에 에벌린은 대니를 새롭게 사랑하게 되었는 데 그 둘이 아름답게 가족을 꾸려서 살아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벌린이 대니의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났지만 대니의 아들은 대니를 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슬펐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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