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 워리 달링, 해리스타일스
돈 워리 달링의 주연인 해리 스타일스와 플로렌스 퓨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들인데 같이 영화에 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입니다. 특히 플로렌스 퓨는 미드소마 그리고 작은 아씨들 영화에서 연기가 정말 와닿았던 배우인데 매력적인 가수 해리 스타일스와 함께 영화를 찍어서 너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해리 스타일스가 특히 정장을 입고 영화에 주로 나오는 데 정말 너무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플로렌스 퓨의 연기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정말 영화의 몰입을 높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해리 스타일스와 감독이 사귀었던 사이여서 그걸 알고 보니 더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극 중에서 해리와 플로렌스는 부부 사이로 나옵니다. 그것도 마을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금실 좋은 부부로 나옵니다. 둘은 부족할 것 없이 항상 사랑이 가득하고 넓은 집에서 걱정 없이 사는 듯 보입니다. 남편인 잭이 출근을 하면 앨리스는 아침 청소를 하고 발레 수업을 받으러 가고 백화점에 쇼핑을 하러 갑니다. 그리고 마을에서는 끊임없이 파티가 열리고 마을 사람들은 이를 즐기면서 삽니다. 하지만 친한 친구가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면서 앨리스는 이 이상적인 삶에서 균열을 보고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친한 친구가 이 세계는 거짓이며 자신이 미친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미친 사람 취급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친한 친구마저 그녀를 미친 사람 취급합니다. 앨리스는 변해버린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점점 익숙했던 생활에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떨어진 비행기를 발견하고 빅토리아 마을의 출입 제한 구역을 갔다 오면서 이 세계의 이상함을 더욱 느끼기 시작합니다.
2. 돈 워리 달링 줄거리
돈 워리 달링에서는 이상적인 부부 잭과 앨리스가 매일 똑같지만 걱정 없고 행복한 삶을 사는 스토리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친구의 변해버린 모습과 출입 제한 구역을 다녀온 앨리스는 이곳의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빅토리아 마을의 창시자와의 대화를 통해 이 마을의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빅토리아 마을의 창시자는 그녀를 도발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것을 부추기지만 앨리스가 사실을 말해도 마을 사람들은 앨리스가 이상해졌다고 생각할 뿐 모두 마을 창시자의 말만 믿습니다. 하지만 충격적 이게도 앨리스가 살고 있는 곳은 정신 속의 세상이었고 실제 세계에서 앨리스는 그저 침대에 누워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매일 수술로 바쁜 앨리스와 편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잭이 이 프로젝트에 어마어마한 돈을 내고 이 정신세계에서 둘이 함께 살도록 계획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앨리스는 현실의 삶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이러한 삶을 원하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잭은 자신이 사랑한다는 명목하에 앨리스와 자신을 정신세계 속 마을에서 살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앨리스는 빅토리아 프로젝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러는 과정 속에서 잭을 살해하게 되고 추격전 끝에 정신 속의 마을에서 현실로 돌아올 수 있게 됩니다. 마을 속 친한 친구는 자신의 아이들을 볼 수 있는 이 프로젝트를 자원해서 들어온 것이었고 마을의 다른 가족들도 가족 중 한 명이 이 프로젝트를 신청해서 나머지 가족들은 이 사실을 모른 체 이 마을에서 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3. 돈 워리 달린 감상평
돈 워리 달링을 보면서 미래에는 이러한 사건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술이 발달하면 어떤 사람들은 현실에서 힘든 상황을 잠시 외면하고자 아니면 도피하고자 정신 속에서 다른 유토피아를 체험할 수 있다면 지원하는 사람이 꽤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했던 사람이 세상에 없어 이를 보고 싶고 같이 생활하고 싶을 때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이상을 가진 채 이러한 프로젝트를 누군가는 만들고 누군가는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상 영화의 내용들이 머나먼 미래를 그리는 것 같지만 영화 속 내용들이 곧 현실이 되어가듯 돈 워리 달링이 미래에는 실제 사건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뜬끔 없지만 영화 속 해리 스타일스를 보는 것 또한 하나의 감상의 재미 요소였습니다. 맨날 캐주얼한 해리의 스타일만 보다가 영화 속 정장을 갖춰 입은 해리를 보면서 팬으로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해리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몰랐는 데 영화 보는 내내 해리가 가수였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해리 원래 배우였나 싶을 정도로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 플로렌스는 정말 영화 내낸 진짜 주인공처럼 세밀한 감정 표현을 이렇게 잘할 수 가 있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해리와 감독의 불륜설이 커지면서 감독과 여주인공 플로렌스의 불화설도 커지게 되면서 해리와 감독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돈 워리 달링은 영화 속 내용뿐만 아니라 출연진 감독을 둘러싼 이슈도 컸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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